수능 D-30 남은 4주를 쓰는 실전 마무리 계획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6년 11월 19일에 실시된다. 따라서 시험 30일 전은 10월 20일이며, 10월 18일을 D-30이라고 쓴 초안의 날짜는 맞지 않는다. 막연한 응원 문구나 학원 홍보 포스터보다 지금 필요한 것은 남은 기간에 무엇을 유지하고 무엇을 줄일지 정한 실행 계획이다. 새로운 공부법을 급하게 늘리기보다 현재 점수의 누수를 찾고 시험 시간에 맞춰 익숙한 자료를 반복하는 것이 마무리의 중심이다. 1주차에는 틀린 이유부터 분류한다 최근 모의평가와 학교 시험지를 다시 펴고 오답을 개념 부족, 조건을 놓친 실수, 시간 부족, 판단 순서 오류로 나눈다. 과목별 점수만 비교하면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이유를 찾기 어렵다. 문항 옆에는 정답 풀이를 길게 옮기기보다 내가 잘못 선택한 근거와 다음에 확인할 신호를 한두 줄로 적는다. 취약 단원이 많다면 출제 비중과 회복 가능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세우고 하루에 해결할 양을 작게 정한다. 이미 안정적인 영역까지 전부 다시 시작하면 약점을 보완할 시간이 줄어든다. 2주차에는 제한 시간 안의 순서를 익힌다 실전 연습의 목적은 많은 모의고사를 푸는 데 있지 않고 정해진 시간 안에서 문제를 선택하고 넘기는 기준을 만드는 데 있다. 과목별 실제 시간에 맞춰 풀되 막힌 문항에 머문 시간과 마지막 검토 시간을 함께 기록한다. 채점 뒤에는 어려운 문제보다 맞힐 수 있었는데 놓친 문제를 먼저 복구한다. 한 회분을 풀고 분석하지 않은 채 다음 회분으로 넘어가면 같은 시간 배분 오류만 반복될 수 있다. 탐구 선택 과목처럼 전환 시간이 짧은 영역은 답안 표시와 자료 정리 순서까지 같은 방식으로 연습한다. 3주차에는 시...